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에서 나는 냄새,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. 이를 잘 닦았는데도 왜 그럴까요?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.

주된 원인: 야간 침 분비 감소

침은 입안의 세균을 씻어내고 산도를 조절하는 천연 세정제입니다. 그런데 잠을 자는 동안에는 침 분비량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떨어집니다. 그 결과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고, 이때 발생하는 휘발성 황화합물(VSC)이 우리가 “아침 입냄새”로 느끼는 그 냄새입니다.

일상에서 줄이는 4가지 방법

  • 혀 클리닝: 입냄새의 60%는 혀 뒷부분 백태에서 옵니다. 부드러운 혀 클리너로 하루 1회 닦아주세요.
  • 저녁 양치 후 치실: 치아 사이에 남은 음식물 잔여물이 밤새 발효되는 것을 막아줍니다.
  • 물 한 잔: 자기 전 물 한 잔, 일어나서 한 잔으로 입안 건조를 줄입니다.
  • 코로 호흡하기: 입을 벌리고 자면 침이 더 마릅니다. 코막힘이 있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도 고려해 보세요.

지속된다면 진료를 권합니다

위 방법으로도 입냄새가 계속된다면 치주염, 충치, 보철물 틈, 또는 위장 문제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. 6개월에 한 번 정기 검진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.